분석#매출#업종순위#생존율

업종별 매출과 영업이익 — 음식점 연 1억 5,600만원 벌어 3,300만원 남기고, 미용 · 세탁은 4,900만원에 1,600만원

2026.10.11 · 기준일 2026.10.11

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실태조사로 가게 한 곳이 한 해 얼마를 팔고 얼마를 남기는지 업종 분류별로 봤습니다. 음식점 · 주점은 연 매출 1억 5,600만원에 영업이익 3,300만원(한 달 약 275만원), 미용 · 세탁 같은 개인 서비스는 매출 4,900만원에 1,600만원입니다. 소매는 매출이 1억 6,300만원으로 가장 크지만 남는 것은 1,600만원(매출의 9.8%)뿐입니다. 영업이익은 사장 인건비를 빼기 전 금액입니다.

업종별 매출과 영업이익. 음식점 연 영업이익 3,300만원 · 소매 이익률 9.8% · 개인 서비스 연 매출 4,900만원

한눈에

업종 분류연 매출영업비용영업이익매출 대비한 달로 치면
음식점 및 주점업1억 5,600만원1억 2,400만원3,300만원21.2%약 275만원
소매업 (자동차 제외)1억 6,300만원1억 4,700만원1,600만원9.8%약 133만원
기타 개인 서비스업 (미용 · 세탁 등)4,900만원3,300만원1,600만원32.7%약 133만원
스포츠 및 오락 (헬스 · 당구 · PC방 등)8,900만원6,600만원2,300만원25.8%약 192만원
숙박업6,300만원4,300만원2,000만원31.7%약 167만원
교육 서비스업 (학원 · 도장 등)7,500만원5,100만원2,400만원32.0%약 200만원
개인 및 소비용품 수리업1억 1,300만원8,200만원3,100만원27.4%약 258만원
소상공인 전체1억 9,900만원1억 7,400만원2,500만원12.6%약 208만원

2023년 기준, 가게(기업체) 한 곳의 평균입니다. 영업이익은 사장 본인의 인건비를 빼기 전 금액이라, 이 돈이 곧 사장이 가져가는 몫입니다.

많이 판다고 많이 남지 않는다

  • 소매는 매출이 1억 6,300만원으로 음식점보다 많지만 남는 것은 1,600만원입니다. 물건값이 매출의 대부분이라 100원을 팔면 9.8원이 남습니다
  • 미용 · 세탁 같은 개인 서비스는 매출이 4,900만원으로 가장 적지만 이익률은 32.7%로 가장 높습니다. 재료비가 적고 사장의 손이 곧 상품이기 때문입니다. 남는 돈은 소매와 같은 1,600만원입니다
  • 음식점 · 주점은 영업이익이 3,300만원으로 가장 큽니다. 다만 한 달로 치면 약 275만원이고, 여기서 대출 이자와 세금이 나갑니다

어느 분류든 한 달 영업이익이 133만~275만원입니다. 가게를 열 때 「사장 몫」을 얼마로 잡을지 정하는 출발점이 됩니다.

보증금과 월세

업종 분류평균 보증금평균 월세보증금 ÷ 월세
음식점 및 주점업2,748만원101만원27.2배
소매업 (자동차 제외)2,582만원97만원26.6배
기타 개인 서비스업2,431만원71만원34.2배
스포츠 및 오락3,932만원144만원27.3배
숙박업6,586만원181만원36.4배
교육 서비스업3,072만원92만원33.4배
소상공인 전체2,575만원101만원25.5배

2024년 기준, 보증금 있는 월세로 빌린 가게의 평균입니다. 음식점은 월세 101만원에 한 달 영업이익이 약 275만원이니, 월세가 영업이익의 3분의 1을 넘는 크기입니다. 월세가 평균의 두 배인 자리에 들어가면 같은 매출로는 남는 돈이 크게 줄어듭니다.

그 분류의 가게는 얼마나 버텼나

매출과 이익은 「지금 남아 있는 가게」의 평균입니다. 문을 닫은 가게는 여기 들어 있지 않습니다. 그래서 인허가 기록으로 센 생존율을 함께 봐야 합니다.

분류업종3년 생존율둘 중 하나가 닫기까지
음식점 · 주점한식71.9%6.7년
카페68.9%5.4년
호프·통닭(치킨집)73.7%6.7년
분식66.8%5.2년
고깃집78.7%8.5년
빵집63.2%4.6년
개인 서비스미용실81.6%11.1년
피부관리실69.4%5.8년
네일숍76.0%7.2년
세탁소75.0%7.7년
소매정육점74.4%8.2년

같은 음식점 분류 안에서도 고깃집은 문을 연 가게 절반이 닫기까지 8.5년이 걸렸고, 빵집은 4.6년입니다. 카페는 열 곳 중 세 곳이 3년 안에 넘기지도 못하고 닫았습니다. 평균 영업이익 3,300만원은 그 3년을 넘긴 가게들의 숫자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.

내 숫자로 바꿔 보기

평균은 출발점일 뿐입니다. 자리 · 규모 · 업종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.

  1. 창업 계산기에서 동네와 업종을 고르면 그 동의 1층 임대료로 월세가 계산됩니다. 보증금은 위 표의 「보증금 ÷ 월세」 배수로 채워집니다
  2. 손익분기 계산기에 월세 · 인건비 · 원가율을 넣고 「사장 몫」에 원하는 금액(예: 위 표의 한 달 영업이익)을 넣으면 한 달에 얼마를 팔아야 하는지 나옵니다
  3. 업종 순위에서 그 업종이 동네마다 몇 년 버텼는지 봅니다

이렇게 셌습니다

  • 매출 · 영업비용 · 영업이익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실태조사(2023년 기준)의 기업체당 값입니다. 원자료가 백만원 단위라 100만원 아래는 반올림돼 있습니다. 이익률과 한 달 값은 그 숫자로 계산했습니다
  • 보증금 · 월세는 같은 조사 2024년 기준입니다
  • 조사의 업종은 「음식점 및 주점업」처럼 큰 분류입니다. 카페 · 치킨처럼 세부 업종별 매출은 이 조사에 없습니다
  • 생존율과 「둘 중 하나가 닫기까지」는 행정안전부 인허가 데이터로 상권분석ON 이 센 값입니다(2014년 이후 문을 연 가게 · 양도는 폐업으로 세지 않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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